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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 아프리카

시원의 꿈-2
기기제조원
Canon
카메라모델
Canon EOS 5D Mark II
플래시
Flash did not fire, Auto
초점거리
70.0 mm
조리개변경
4/1
노출방식
Aperture priority
노출모드
Auto exposure
노출시간
1/2500 sec
노출보정
1/-3
W/B
Auto white balance
ISO
100
촬영일자
2009:08:10 1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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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0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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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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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100
촬영일자
2009:08:10 15:58:42

하늘에 균열이 생기고 시원(始原)이 열린 초원 위에서

시공(時空)의 무게를 버티며 꿋꿋이 서있는 코뿔소 한 마리...


나는 투명하고 정결하게 정신(精神)을 곧추세우고

적멸(寂滅)의 공간  넘어 사멸(死滅)되지 않는 화석의 모습으로

태고의 시간부터 꿈을 꾸어온 한 마리 코뿔소를 바라다 본다


갑옷을 두른 변치않는 모습으로 지금까지 코뿔소가 꾸고 있는 시원(始原)의 꿈

그리고 침묵(沈默)의 언어로 가만히 코뿔소의 꿈을 헤아려 보고있는 나...


                                                         Nakuru National Park @ Kenya

                   

​【작업 노트】

카메라 촬영은 감각적 언어에 의한 침묵의 기록이다.
따라서 감각과 직관을 통한 기록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일은 지난한 작업이다.
언어 인류학자 사피어(Edward Sapi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유(思惟)가 언어에 선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언어가 사유(思惟)를 규정하는 것이다.

물론 사피어의 가설을 모두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윌리암스(Raymond Williams)가 말한 '느낌의 구조'(The Structure of Feeling)를
언어를 통한 의미론적 설명으로 모두 표현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닌가?


그렇다면 나는 얼마나 많이 내 생의 경험과 느낌들을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사진가
박희(朴希)
제목
시원의 꿈-2
조회
108
추천
0
날짜
2020.01.22 20:59:15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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