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ise가  항해하는 동안 사람들이  물개와 펭귄을 찾느라 분주한 그 시간에 

나는 구름 가득한 하늘과 섬을 배경으로 운행하던 또 다른 배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내 인생의 여정... ...내가 모르는 Destination... 마치 배의 행로가  

내 운명의 정착지를 향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                                

아니다. 모든 것이 덧없이 흘러가는 저 구름의 배경이 될 뿐인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니면 저 구름은 가만히 있고 나와 주위 모든 것이 덧없이 흘러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물의 질서, 없는 것이니까...                               

 New Zealand의 Milford Sound에서 Cruise 여행을 하는 동안 적었던 단상